[특징주] 티엠씨·머큐리 30%↑ 광통신주 급등…회사 공시는 없다
티엠씨와 머큐리가 2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약 30% 올라 상한가 부근이다. 이유는 'AI 데이터센터 기대감'이라는 보도뿐이고 두 회사가 낸 공시는 없다. 브릴스는 상장 둘째 날도 2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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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오후 1시 30분 현재 광통신주 티엠씨(217590)가 29.95%, 머큐리(100590)가 29.80% 오르고 있다. 두 종목 모두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기대감'이라는 언론 보도가 이유로 제시됐을 뿐, 회사가 낸 공시는 없다. 상장 이틀째인 브릴스(468670)도 22.5% 올랐지만 오른 이유가 확인되지 않는다. KOSPI는 0.18% 오른 6,983.89, KOSDAQ은 0.46% 내린 890.16이다. 장 마감 뒤 마감 수치로 이 글을 업데이트한다.

한눈에 보기
| 종목 | 왜 올랐나 | 호재 성격 | 근거 | 다음에 확인할 것 |
|---|---|---|---|---|
| 티엠씨 | 미국 빅테크 투자 확대·AI 데이터센터 광통신 기대 | 기대감 | 보도만 | 회사 공시·수주 확인 여부, 거래대금 유지 |
| 머큐리 | 같은 광통신 테마, 간밤 뉴욕 광통신주 급등 영향 | 기대감 | 보도만 | 실적·계약 공시 여부, 외국인 매수 지속 |
| 브릴스 | 뚜렷한 이유 없음(상장 이틀째 매수세) | 이유 없음 | 없음 | 기관 물량 출회, 거래대금 추이 |
티엠씨, 광통신 기대감에 상한가 부근까지 올랐다 (회사 공시는 없다)

티엠씨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광통신 수요 기대가 번지며 오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조선비즈 등은 미국 빅테크의 인프라 투자 확대 소식에 광통신주가 일제히 강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최근 7일간 티엠씨가 낸 공시는 없어, 주가를 움직일 회사 고유의 계약이나 실적 발표는 확인되지 않는다.
현재가는 1만8,440원으로 어제보다 약 4,200원 올랐고 2일 새 35.9%, 5일 새 28.9%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988억 원, 시가총액은 4,443억 원이다. 어제 외국인이 8만3,416주를 순매수했다. 기대감에 오른 만큼 되돌림도 같은 재료에 좌우되기 쉽다. 회사가 광케이블 수주나 실적을 공시로 확인하는지, 내일도 거래대금이 이어지는지를 보면 된다.
머큐리, 상한가…뉴욕 광통신주 급등이 국내로 번졌다

머큐리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광통신 관련주가 급등한 영향이 국내로 확산하며 상한가인 6,250원까지 올랐다는 것이 뉴스1·매일신문 등의 보도다. 머니투데이는 NASA 우주망원경 개발 참여 소식에 따른 우주 테마와 내년 미국 주파수 경매 기대감도 함께 언급했지만, 머큐리 자체의 공시는 없다.
2일 새 31.9%, 5일 새 25.1% 올랐고 거래대금은 236억 원, 시가총액은 1,071억 원이다. 9월 9일에도 하루 30% 올랐다가 한 달가량 4,700~5,000원대에서 머문 이력이 있다. 어제 외국인이 5만996주를 순매수했는데, 이 수급이 이어지는지와 회사가 구체적 실적·계약을 공시하는지가 판단 재료다.
브릴스, 오른 이유가 알려지지 않았다

브릴스는 상장 둘째 날 3만7,300원으로 22.5% 오르고 있다. 상장일인 10월 1일에 이미 59% 가까이 올랐고, 오늘은 그 위에서 더 올랐다. 회사가 낸 공시는 투자주의 종목(단일계좌 거래량 상위) 지정 한 건뿐이며, 오늘 상승을 설명하는 보도도 나오지 않았다. 상장 첫날 보도에는 내년 상반기 송도 휴머노이드센터 개설 계획이 언급됐다.
거래대금은 3,243억 원, 시가총액은 4,239억 원이다. 상장 첫날 기관은 132만 7,874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175만 6,768주를 순매수했다. 상장 직후 기관이 던진 물량을 개인이 받은 구조여서 변동성이 크다. 내일도 거래대금이 유지되는지, 기관 매도가 이어지는지를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