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호재 8종목 중 5종목이 내렸다…보도만 있던 종목은
이번 주 다룬 급등주를 판정별로 다시 봤다. 공시가 있던 종목도 절반 넘게 내렸고, 보도만 있던 종목은 낙폭이 더 컸다.

이번 주 다룬 급등주 가운데 공시가 있던 종목 8개 중 5개가 그 뒤 내렸다. 평균은 -1.7%였다. 보도만 있던 종목은 9개 평균 -6.3%로 낙폭이 더 컸다. 다만 '이유 없음' 판정 5개는 평균 +0.6%였는데, 오른 종목은 하나뿐이었다.

이번 주 시장
Paper Trail 자체 시장 노트에 따르면 이번 주 한국 시장이 미국보다 훨씬 약했다. 코스피는 -2.08%, 코스닥은 -5.42%였다. 노트는 반도체 경쟁 우려와 외국인 매도가 이어졌을 가능성을 원인으로 들었지만, 이번 주 구체적 근거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대형주가 밀렸다. S&P 500은 -0.43%, 나스닥100은 -0.76%였다. 반도체 ETF(SMH)는 -2.33%였다. 소형주 러셀2000만 +1.96%로 올랐다. 미 10년 금리가 4.99%로 한 주간 2.16% 내린 영향으로 노트는 추정했다.
금요일(10월 23일) 종가는 코스피 5,550.30(+0.3%), 코스닥 751.69(-1.62%), S&P 500 7,623.68(-0.52%), 나스닥 종합 25,955.34(-0.21%)였다.
지난주 다룬 종목은 그 뒤
| 종목 | 그때 판정 | 그날 등락 | 그 뒤 등락 | 한 줄 |
|---|---|---|---|---|
| 바이오헤이븐(BHVN) | 공시 | +25.02% | -5.5% | FDA는 승인이 아니라 재신청 심사를 받아들였다 |
| 스페코(013810) | 보도 | +29.98% | 거래일 없음 | 사망설 소문에 상한가. 금요일이 마지막 거래일이다 |
| 자이언트스텝(289220) | 미확인 | +3.25% | -1.4% | 조회공시 답변은 '중요정보 없음'이었다 |
| 로버트하프(RHI) | 공시 | +21.74% | 거래일 없음 | 3분기 실적 발표 다음 날 급등 |
| 제넨맙(GMAB) | 보도 | +9.48% | 거래일 없음 | 난소암 3상 결과 보도 후 상승 |
| 넷스코프(NTSK) | 미확인 | +9.37% | 거래일 없음 | 사이버보안주 동반 상승 속에 올랐다 |
거래일이 없었던 4종목은 비교에서 뺐다. 로버트하프는 그때 기사에서 다뤘고, 제넨맙과 넷스코프도 같은 날 기록이다. 스페코와 자이언트스텝은 10월 23일 기사, 바이오헤이븐은 10월 22일 기사에 있다.
공시 판정은 이번 주 기록에서 가장 나은 편이었지만 상승 종목은 8개 중 3개였다. 베라더믹스(+13.5%)와 플리토(+4.4%), 브레이즈(+0.7%)만 올랐다. 디스크 메디신(-5.6%), 혜인(-6.1%), SKAI(-9.0%)는 호재가 확인됐는데도 내렸다. 바이오헤이븐도 이 묶음에 들어간다. 공시가 있었다는 사실이 이후 주가를 보장하지는 않았다.
보도 판정은 갈렸다. 에스엠벡셀(-20.0%), KBI동양철관(-23.7%), 엠에스바이오(-23.5%), 형지엘리트(-17.1%)가 크게 내렸다. 빅웨이브로보틱스(+16.2%)와 디티에스(+6.1%)는 올랐다. 9개 중 4개가 올랐다.
'이유 없음' 5개의 평균이 플러스인 것은 엘리스(+13.9%) 하나 때문이다. 나머지 4개는 -1.4%에서 -3.7% 사이였다. 표본이 5~8개로 적어 판정별 차이를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라 지난 기록의 정리다.
다음 주 볼 일정
- 10월 28일: FOMC 금리 결정(한국시간 29일 새벽)
- 10월 29일: GDP, PCE 물가
- 11월 3일: JOLTS(구인)
- 11월 6일: 비농업 고용보고서
일정은 Paper Trail 자체 시장 노트에 있는 것만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