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옥스·슈프리마 주가 하락 이유…코스닥의 4~5배 빠졌다
30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19.14%, 슈프리마는 -17.12%로 마감했다. 두 종목 모두 하락의 회사 쪽 사유가 공시로 확인되지만, 코스닥 -3.83% 하락도 겹쳤다.

30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가 -19.14%, 슈프리마가 -17.12%로 장을 마쳤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3.83%였다. 두 종목 모두 회사 쪽 사유가 공시에서 확인된다. 큐리옥스는 계약 해지, 슈프리마는 3분기 실적이다. 지수 하락도 겹친 날이라 낙폭을 전부 회사 탓으로 돌릴 수는 없다.
Paper Trail 자체 점검 기록에 따르면 두 종목은 오늘 장 마감 하락률 상위에서 골랐다. 공시는 DART, 수치 일부는 언론 보도를 기준으로 했다.
한눈에 보기
| 종목 | 왜 떨어졌나 | 판정 | 근거 | 다음에 확인할 것 |
|---|---|---|---|---|
|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 29일 중국 장비 계약 해지 공시, 27일 3분기 영업손실 확대 | 회사 문제 확인됨 | 공시 확인 (금액은 보도 기준) | 해지 공시 본문, 공매도 과열 지정 해제 여부 |
| 슈프리마 | 3분기 영업이익 약 13% 감소, 순손실 전환 | 회사 문제 확인됨 | 공시 확인 (순손실 금액은 보도만) | 순손실의 원인 항목, 매도 잔량 |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계약 해지 공시 뒤 -19%…이유는 확인된다
29일 오전 6시 53분 '단일판매ㆍ공급계약해지' 공시가 나왔다. 비건뉴스는 중국 장비 계약 27억원이 해지됐다고 보도했다. 금액은 보도 기준이다. 27일에는 3분기 영업손실 약 40억원(전년 27억원)이 공시됐다. 매출은 15억원이었다. 오늘 하락의 직접 계기가 이 가운데 무엇인지는 데이터로 가를 수 없다. 실적 공시 직후인 27일과 28일에는 주가가 각각 +1.7%, +0.32%였고, 29일 정규장은 -3.37%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애프터마켓에서 10%대 급락이 나왔다.
반대 사실도 있다. 최근 7일 공시 4건에는 유상증자·전환사채·자기주식 처분·내부자 매도가 없다. 4건 중 두 건은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10월 20일, 26일)이다. 오늘 하락에는 코스닥 -3.83%(외국인·기관 동반 매도)도 일부 포함된다. 마감 시점 호가 잔량은 매수 1,684, 매도 471로 매수 쪽이 많았다.
얼마나 빠졌나. 3개월 고점(10월 16일 종가 6만8,100원) 대비 -28.0%, 5일 등락은 -18.2%다. 8월 3일 대비로는 아직 +26.9%다. 52주 범위에서는 14% 위치, 52주 고점 대비 -64.6%, 200일선 대비 -35.3%다. 거래량은 평소의 3.9배, RSI는 46.4로 '보통'이다. 이 종목은 10월 20일 하루 -23.95%, 다음 날 +18.15%를 기록할 만큼 변동 폭이 컸다. 실적 체력 항목은 자료가 없다.
슈프리마, 3분기 실적 발표 뒤 이틀째 급락…영업이익은 흑자인데 순손실
29일 오전 6시 51분 연결 기준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가 나왔다. ThinkPool 등 보도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328억원(+8.2%), 영업이익은 약 57억원(-13%)이다. 디지털투데이는 당기순손실이 약 12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보도했다. 순손실 금액은 보도만 확인되며, 원인은 이번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주가는 29일 -12.32%, 오늘 -17.12%였다. 오늘 종가 4만5,500원은 3개월 저점이다.
반대 사실도 같은 비중으로 적는다. Paper Trail 자체 점검 기록의 실적 체력은 5개 항목 중 5개 통과다. 흑자, 잉여현금흐름 플러스, 부채, ROE 10% 이상, 매출 성장이 모두 통과 기준을 넘었다. 최근 7일 공시에는 유상증자·자기주식 처분·내부자 매도도 없다. 다만 이 실적 체력은 3분기 순손실이 반영되기 전 기준일 수 있다.
얼마나 빠졌나. 3개월 고점(8월 10일 종가 6만3,700원) 대비 -28.6%, 5일 등락은 -14.8%다. 52주 범위 45% 위치, 200일선 대비 -6.3%다. RSI는 35.2로 과매도 기준에는 닿지 않았고, 거래량은 평소의 10.1배였다. 마감 호가 잔량은 매도 228, 매수 23으로 매도 쪽이 훨씬 많았다.
다음에 확인할 것
큐리옥스는 해지 공시 본문에서 해지 사유와 계약 규모 대비 비중,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이 풀리는지를 보면 된다. 슈프리마는 3분기 보고서에서 순손실이 영업 부문 때문인지 영업외 항목 때문인지, 매도 잔량이 다음 거래일에 해소되는지를 확인할 만하다. 두 종목 모두 다음 실적 발표일은 이번 자료에 없다.